- 작성자 : misoro
- 작성일 : 2019.03.04 13: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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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감기가 주요 원인이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이관의 구조가 수평으로 되어있어, 감기로 인해 생긴 코나 목의 염증이 귀로 전이되기 쉽다. 만약 아이가 쉽게 고열이 발생하고 자주 울거나 보채는 경우, 귀 쪽으로 손을 자주 갖다 대는 증상을 보인다면 중이염을 의심해 보고 병원을 찾아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야 한다. 중이염은 대수롭지 않게 넘겨 방치할 경우 소리를 잘 못 듣는 난청 증상이 보일 수 있고 치료가 점점 까다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중이염은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까.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이관 통기법'이 있다. 이관 통기법은 중이염의 원인인 이관을 직접 자극하고 치료해 삼출물이 스스로 빠지게 하며, 코, 목을 동시에 호전시켜 항생제와 수술의 부작용 위험성을 낮추고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법이다.
중이염 질환 환자의 절반 이상이 9세 이하의 유아, 소아이며, 치료하기 위한 항생제 오남용은 신체의 면역기능을 저하시킨다.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꼭 필요한 경우에만 복용하도록 하고, 만성화된 중이염일수록 이관의 염증을 회복하고 이관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이염은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므로, 이관 책임관리제를 도입해 중이염 치료 종료 이후에도 간헐적 처치를 통해 회복시킨 이관과 면역력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치료 후에도 12개월 동안 이관 책임관리제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