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misoro
- 작성일 : 2019.01.15 13: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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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아이 집중력 저하 가장 큰 원인된다
미소로한의원 대전점 이정주 원장
겨울철 아이에게 콧물, 코막힘이 생기면 흔히 감기 증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아이의 비염을 방치하는 경우에는 집중력이 저하되고 성장장애가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염은 ‘소모성 질환’의 일종으로 아이의 성장을 세 가지 측면에서 저해한다.
첫째, 아이의 식욕이 떨어져 잘 먹지 못한다. 둘째, 과다한 콧물을 만들고 풀어내는데 성장에 쓰여야할 에너지가 낭비된다. 셋째, 숙면을 방해하여 수면 중에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을 충분히 얻지 못한다.
소아비염은 코만의 문제가 아니라 성장, 집중력에도 많은 영향을 주며, 반복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일시적인 증상완화보다는 본질적으로 아이의 면역을 높여 비염의 원인을 바로잡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