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7.08.01 19: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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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5편] 땀에 대한 생각의 오류
다한증 치료에 있어 땀샘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하는 치료, 땀의 배출과 관여된 흉곽의 교감신경을 절제하는 수술 땀샘자체를 제거하는 수술, 내과적인 약물 복용 등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땀은 왜 나는 것일까?
땀은 사람의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데 체온이 상승하게 되면 체온조절 역할을 하는 중추인 시상하부의 작용으로 교감신경을 자극해 땀 분비가 일어나고 땀이 증발하면서 피부의 표면을 냉각시켜 체온을 감소 시키는 생리적인 반응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땀 분비와 관련된 과정들을 강제로 억제하거나 없애버린다면 인체에서는 상승한 체온을 내리기 위한 다른 반응들로 보상성다한증, 호너증후군이 발생합니다.
다한증 수술 어떤 경우에 해야 할까?
다한증 치료는 과도한 체온의 상승을 조절하고 흥분된 교간신경을 안정시키는 본질적인 치료가 필요하되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이 있을 경우에 최종적인 방법으로 수술을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