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로 한의원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장인욱입니다. 다한증 치료 후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할까봐 걱정하고 계시는군요. 한의원에서 하는 치료는 땀이 나는 신경을 인위적으로 차단하거나 제거하는 방법이 아니므로 보상성 다한증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한의학에서의 다한증은 전신의 열이 과도하거나 상부의 열이 과도하여 열 배출을 위해 전신이나 상체에 땀이 많은 경우 또는, 노폐물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냄새나는 땀으로 배출되는 경우, 스트레스나 긴장이 심하여 땀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땀구멍을 잡아주는 기운이 부족하여 땀이 새는 경우 등의 경우로 나누어 원인을 찾고 해당하는 부분을 교정하는 치료함으로써 과도한 땀 생산 자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한의원에서는 적외선 체열검사와 수면, 소화, 소변, 대변, 월경(여성) 등 상세한 문진과 진맥 등을 통하여 환자에 따라 다한증이 발생한 원인을 분석한 뒤 균형이 흐트러진 부분을 맞추어 주는 한약치료, 약침치료, 침치료, 광선치료 등을 통해 전신 건강을 되찾고 다한증이 치료되고 재발하지 않는 것을 목적으로 치료합니다. 

환자의 타고난 체질을 고려하여 처방하며 개인의 특성에 맞추어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되므로, 다한증이 잘 낫지 않고 있어 수술까지 고려하시는 경우라면 한의원에서 전문의 한의사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필요한 치료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