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로 한의원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윤경원장입니다.

다한증에 대해 문의주셔서 성실히 답변드립니다.  복용중단 후 다시 찾아온 증상으로 인해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우선, 다한증은 몸을 항진 시키는 교감신경의 과도한 항진으로 인해 정상 분비량보다 더 많이 땀 분비가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다한증의 경우 사람의 체질, 땀이 나는 부위, 땀이 많이 나는 자극 원인 등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데요. 한약은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환자의 체질에 맞게끔 처방이 되기 때문에 꾸준히 복용하게 되면 체질 개선이 됩니다. 일시적으로 땀 분비를 조절하는 것이 아닌 몸의 균형을 회복하고 체질을 개선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땀이 줄어든 상태로 생활할 수 있게 됩니다.

질문자님의 말씀으로 보았을때 호전되었다가 다시금 시작되는 증상으로 면역력의 저하와 연관성이 깊어보입니다. 

그렇지만 현재의 상태를 꼼꼼하게 파악하지 못하였으나 한의원에서는 재발가능성을 낮춰 스스로 이겨내는 면역력을 통해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가까운 한의의료기관에 방문하셔서 진료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한의원에서는 자율 신경 불균형을 개선하는 한약 치료를 시행합니다. 더불어 침구 치료를 통해 신체의 과긴장을 이완시켜 다한증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